국내 콘택트렌즈 프랜차이즈 ㈜렌즈미가 JTBC스튜디오의 룰루랄라 웹 예능 ㈜아이디어판다와 만나 이색 콜라보를 진행했다.
‘㈜아이디어판다’는 기존에 없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제품을 만드는 커머스형 프로그램으로
만화가 김풍, 소녀시대 써니, 개그우먼 이은지가 3MC로 활약 중이며,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된 아이디어 제품은 실제 펀딩에 성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21년 7월 공개된 ‘㈜아이디어판다’에서는 ㈜렌즈미 직원들과 3MC가 함께
콘택트렌즈 패턴을 활용하여 제품을 출시했을 때 어떤 제품이 가장 적합할지에 대하여 활발하게 논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3MC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내 콘텍트렌즈의 유니크함과 트렌드함을 리드하는 렌즈미의 방향성을 담은 제품을 논의하던 중
렌즈 패턴의 미러볼, 렌즈 패턴의 우산, 빅 사이즈 렌즈 케이스 등 각양각색의 의견이 나왔지만,
현시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 중 ‘눈맞춤 홈바 세트’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칵테일 쉐이커 세트인 ‘눈맞춤 홈바’가 렌즈미와의 콜라보 제품으로 최종 선정된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현재 렌즈미를 콘택트렌즈 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렌즈미의 대표 브랜드 ‘칵테일 시리즈’가 있었기 때문이다.
‘칵테일 시리즈’는 렌즈미에서 2015년 선보인 ‘국내 최초 3컬라 실리콘 한 달 착용 팩렌즈’이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전국적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컬러 콘택트렌즈의 붐을 일으켰던 제품으로,
지금까지도 렌즈미의 대표 효자 상품으로 입지를 톡톡히 다지고 있다.
최근 ‘칵테일 시리즈’ 중 신제품 ‘칵테일 프라페’가 출시되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에 착안하여 해당 렌즈 패턴 이미지를 활용해 ‘눈맞춤 홈바’를 기획하였다.
‘눈맞춤 홈바’의 경우 쉐이커, 스푼, 푸어러, 칵테일 잔, 장식, 코스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술자리가 줄어든 요즘 알코올 러버들이 즐기기에 아주 안성맞춤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칵테일 잔에는 ‘그대의 눈동자에 CHEERS’라는 재미있는 문구로 즐거움을 더하고, 하단에는 눈 모양 이모티콘을 삽입하여
렌즈미와 어울리는 ‘눈맞춤’이라는 키워드를 끌어내며 렌즈미만의 즐거운 요소를 녹여내었다.
추가적으로 기획된 코스터는 렌즈미의 장기적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칵테일’ 시리즈 신제품인 ‘칵테일 프라페’의 렌즈 패턴을 활용하여 단독으로 봤을 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렌즈 픽셀의 디테일과 눈 모양 이모티콘을 삽입하여
소비자들이 렌즈 패턴을 접하는 데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패턴과 컬러감에 중점을 두고 제작하였다.
연애 세포가 잠금 해제 되는 맞춤형 칵테일 키트 ‘눈맞춤 홈바 세트’는 목표 금액을 100% 이상 달성하며
펀딩에 성공했으며, 펀딩 보름여 만에 500% 이상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활발한 이슈 몰이를 하고 있다.
㈜렌즈미 관계자는 "렌즈 패턴의 경우 보편적인 사물 제품의 디자인과는 다르고,
소비자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디자인을 어떻게 활용하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을까 하는 방법을 고려하던 중
해당 콜라보 제안을 받아들여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독창적이고 섬세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는 렌즈미의 렌즈 패턴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면 좋겠다"하는 바람을 표현했다.
렌즈미는 주요 소비자인 2030 여성에게 집중하여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자 현시점의 트렌드에 대응하며 다양한 신제품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행을 선도하는 신제품뿐만 아니라, SNS 마케팅 부분에서도 도전적인 시도를 하며 다방면으로 소비자와 열린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렌즈미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빌리어즈 l 2021. 07. 26 l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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